네이버가 지도 앱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장소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가 하루 평균 85만 명에게 골목 상점 3만 곳을 추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스마트어라운드는 AI가 사용자의 성별·연령대, 현재 위치·시간 등을 고려해 가볼 만한 맛집·카페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아래쪽에 초록색으로 빛나는 '그린닷'(Green Dot)을 누른 다음 '내 주변'을 누르면 실행할 수 있고, 지도 앱에서는 화면 하단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지도 앱에 스마트어라운드가 적용된 이후 일평균 85만 명이 이 서비스를 통해 골목 상점을 만나고 있으며, 스마트어라운드 재방문 비율은 3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스마트어라운드 최지훈 책임리더는 "스마트어라운드는 식당뿐 아니라 화장품, 패션·잡화 등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골목 상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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