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기업의 대출 만기와 이자상환 유예 시한을각각 8월과 9월에서 올해 말로 추가 연장합니다.
앞서 수은은 지난 2월 기업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했고, 지난 3월 중소기업의 이자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기업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수은의 판단입니다.
수은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출 만기·이자 상환 유예 연장 조치가 확정되면 현재 3∼4개월인 연장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