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집단감염 21명 확진 '갈릴리장로교회'...목회자.신도 등 '구청사 폐쇄'

인천 부평구 청천2동 갈릴리장로교회 / 사진=카카오 로드뷰 캡처
[인천=매일경제TV] 인천 부평구의 '갈릴리장로교회'에서 목회자와 신도 등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인천시가 밝혔습니다.

오늘(22일) 인천시는 어제(21일) 60대 교인이 첫 확진된 데 이어 오늘 20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확진자 중에는부평구청 소속 6층 공원녹지과 근무 공무원 A씨(40대)가 포함됐으며, 부평구는 구청 청사를 폐쇄하고 공무원 전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A씨는 김포 풍무동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거주지 인근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김포 89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주말 예배 등을 통해 집단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인천시는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팀 / mkks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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