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33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8층짜리 병원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그러나 이 불로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주차장과 1층 로비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8층 옥상에 있는 직원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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