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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CI = 농협 하나로마트 제공 |
농협 하나로유통이 오는 14일부터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천900여개의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로유통은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14일부터 매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약국 등과 같이 1주일에 1인당 마스크 2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개당 1천500 원에 판매되며 구매자는 요일별로 정해진 출생연도 끝자리를 확인하고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만일 대리 구매를 할 경우 대리구매자의 신분증과 함께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합니다.
이미 약국이나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경우 하나로마트에서 중복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또 일부 하나로마트는 주말에 운영을 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합니다.
한편 약국 위주로 공급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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