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대구에 3천만 원 성금 전달…코로나19 피해 지원 기부

이수그룹의 계열사 이수페타시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대구 지역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마스크와 세정제, 비상식량 등 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영준 이수페타시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구 소재의 이수페타시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연근무제와 상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972년에 설립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 기업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보고서' 발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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