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 3천억 원 규모의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20일) '코스닥 시장 점검을 위한 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기업의 창업·성장과 함께 코스닥 시장을 통해 스케일업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는 올해 1월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등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금융위는 3천억 원 가운데 연내 2천억 원, 내년 중 1천억 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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