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지난달 26일부터 6일간 열린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3)가 현지시간 2일 폐막했습니다. 각료회의는 WTO 회원국 통상장관이 모두 참석하는 WTO 최고 의사결정기구...

일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2일보다 2∼5도가량 오르면서 예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잔류와 국외 미세먼지 추가 유입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

중국 경제에 대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통치'가 불안을 촉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일 진단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의 중국 내 반정부 시위 모니터링 프로젝트 '차이나 디센트 모니터'에 따르면 경제 관련 시위는 작년 8월 이후 넉 달 연...

도이체방크가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스마오(世茂)를 상대로 청산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밝은 소식통 두 명은 스마오의 채권자 중 하나인 도이체방크가 이달 중 홍콩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채무불이행이 증가하고 부동산 ...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6%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일 밝혔습니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8%보다 0.2%포인트 낮아졌으나, 경제전문가 예상치인 2.5%보다는 소폭 높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물가의...

중국 정부가 소비와 투자 확대를 위해 고(故) 리커창 전 총리 재임 때와 비슷한 보조금 지급 정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1일 리창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어 '대규모 설비 교체 및 소비재...

지난해 돼지·소·닭고기 등 3대 육류 소비량이 1인당 60㎏을 넘어 쌀의 소비량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60.6㎏로 전년(59.8㎏)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겨울철 스키장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습니다. 오늘(2일)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스키 시즌권과 대여 상품을 포함한 스키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0% 늘었습니다. 위메프에서는 무려 539...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증시 상장을 계기로 찾아온 이른바 '크립토 스프링'이 향후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시장 참여자들...

지난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의 시가총액이 4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우주항공과 국방' 업종에 속하는 국내 상장 종목 19개의 시가총액 총합은 지난달 29일 기준...

지난 1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일본 차의 점유율이 1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일본산 불매운동 '노재팬' 이후 최고 점유율입니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수입차 판매량 1만3천83대 가운...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재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3.02포인트(1.14%) 오른 16,274.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