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특사…EU 윤여준·프랑스 강금실·영국 추미애·인도 김부겸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14일)부터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특사를 파견하기로 하고 이 중 4곳의 특사단 명단을 확정해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내일 출국하는 유럽연합(EU) 특사단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단장을 맡기로 했고, 단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손명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특사단장으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발탁했으며, 강 단장은 단원인 민주당 한병도·천준호·의원과 함께 모레(15일) 출국합니다.

16일 영국으로 향하는 특사단은 단장에 민주당 추미애 의원, 단원으로 최민희·박선원 의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인도 특사단을 맡아 16일 출국하기로 했고, 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과 이개호 의원이 단원으로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