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9명은 금융사기 피해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95%가 해킹 사고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63%는 사고의 영향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SKT 가입자의 우려 비율은 73%로 가장 높았고, KT와 LG유플러스 사용자도 절반 이상이 불안을 느꼈습니다.
가장 우려하는 피해 유형으로는 계좌 탈취 등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 악용 등이 꼽혔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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