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인도 청년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중저신용자층 금융 접근성 향상

밸런스히어로, 5년 연속 ESG 활동 지속 [사진=밸런스히어로]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5년 연속 인도에서 CSR(기업 사회적 책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금융을 넘어 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지난 2021년부터 사하야크(Sahayak) 프로그램을 시작해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시작했다.

인도 청년들의 기술 및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제공해 그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인도 청년의 날(National Youth Day)에 시작되었으며, 10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인도 현지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 하모니 2.0(Project HARMONY 2.0)’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비 워터 와이즈(Be Water Wise)’라는 주제로 인도 하리야나와 라자스탄 국경 농촌 지역에 식수 시설을 설치하고, 전통 수자원 복원 및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활동을 펼쳤다.


금융 포용성 확대도 밸런스히어로의 핵심 미션이다.

AI 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과 마이크로 파이낸스 서비스를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됐던 10억 명 내외의 중저신용자에게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제공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인도에서 ‘마이크로 파이낸스’는 비즈니스를 넘어 인도 현지 취약 계층의 삶을 바꾸고 질적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분야로 인도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는 분야”라며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금융 포용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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