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4월 21일(16:3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30년 넘게 인수합병(M&A) 자문을 맡아온 윤희웅 전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가 법무법인 화우로 이직한다.
세종에서 크로스보더 딜을 주로 다뤄온 류명현 변호사도 함께 합류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5월부터 화우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윤 변호사는 화우의 대표변호사직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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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웅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사진=율촌] |
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1기로, 화우의 전신인 우방에서 경력을 시작한 뒤
율촌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대형 M&A 거래를 자문해왔다.
대표적으로 한화의 삼성종합화학 인수, 롯데의 하
이마트·대한화재 인수,
현대차의 신흥증권 인수 등 굵직한 딜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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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사진=세종] |
류 변호사는 외국변호사로서 1999년 우방에서 경력을 시작해 이후 세종에서 활동하며 론스타의 스타타워 매각, 휠라와 미래에셋의 아쿠쉬네트 인수, GIC의 스타벅스코리아 투자 등 다양한 해외 거래를 담당했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기업자문 그룹의 M&A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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