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순 수출이 선박·승용차 호조세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달 1∼10일 수출액은 1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이 55.2%, 승용차가 6.2% 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은 0.03% 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이에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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