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개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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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에서 넷째)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다섯째)이 11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세종특별자치시에 별도 센터를 열었다.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이날 세종시 어진동에 협회 세종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전문 건설가들의 모임인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행복도시에는 중앙행정기관 43개와 공공기관 10개 등이 이전한 상황이다.
국가행정의 중심지로서 행복도시 입지가 강화됨에 따라 행복청은 다른 협회나 관계 기관의 입주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나성동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입주했고 12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나성동 입주 계획을 확정하기도 했다.
행복청 측은 “이번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센터 입주로 업무시설이 늘어나면 도시 내 상가 공실 문제 해소 등 다양한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지난 1985년 설립됐으며 5만6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센터에서는 전문 건설인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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