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기업을 중심으로 20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외화예금 잔액은 1천34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21억4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특히 기업 예금이 20억8천만 달러 증가하며 전체 외화예금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미국 달러화 예금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엔화와 유로화 예금도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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