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25가 ‘바삭 김밥’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GS리테일 제공]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4년 만에 ‘바삭 김밥’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삭 김밥은 2009년 출시된 제품으로 길쭉한 형태와 자르지 않고 손으로 잡아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단종된 이후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재출시 요청이 많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25는 이번 바삭 김밥 리뉴얼을 통해 김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삼각김밥 포장 기술을 접목해 밥과 김 사이에 필름을 넣어 눅눅함을 방지했으며 필름을 화살표 방향으로 뜯어 김과 내용물을 직접 말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리뉴얼 전 대비 김밥 지름은 2.8㎝에서 3.3㎝로 늘렸으며 토핑 비율도 높였다.
GS25는 지난 18일 바삭 김밥 시리즈 1탄 ‘바삭 김밥 날치알참치마요(1800원)’를 출시했으며,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바삭 김밥 치즈불닭’(1900원) ‘바삭 김밥 스팸계란’(1800원)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