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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김다영. 사진|SM C&C, 김다영 인스타그램 |
김다영 SBS 아나운서가 배성재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김다영이 출연했다.
김다영은 지난 7일 배성재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대해 “이런 날이 온다”며 “성격이 투명한 편이라 잘 못 숨기는 성격이다.
마음이 콩닥거렸다.
이제는 말씀드리고 나니 후련하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김다영은 “조심히 만나서 아무도 모르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내 연애가 아니라며 “(배성재가) 먼저 프리랜서가 되고 제가 입사했다.
회사 내에서 뵌 적은 없다.
직장 축구동호회 ‘골때녀’서 만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서 “어떤 면이든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예비신부 김다영을 언급하며 “‘골때녀’를 하다가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렇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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