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21살인데 채팅으로 유혹…유명 걸그룹 탈퇴하더니 한 짓, 中 ‘발칵’

중국 걸그룹 전 멤버가 카지노 운영 혐의로 체포돼 현지에서 큰 충격을 줬다. [사진출처 = SNS]

중국 걸그룹 전 멤버가 카지노 운영 혐의로 체포돼 현지에서 큰 충격을 줬다.

베이징 뉴스는지난 27일 중국 걸그룹 SNH48 전 멤버 여상의(21)가 카지노 운영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에 1년, 벌금 1만위안(198만원)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법원에 따르면 여상의는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찬닝구에서 매장을 임대한 뒤 채팅 서비스 등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텍사스 홀덤 포커를 하기 위해 모여든 도박꾼들에게 테이블 수수료를 부과한 혐의로 같은해 8월 공안기관에 체포됐다.

붙잡힌 여상의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 어떤 혐의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2022년 8월 SNH48 멤버가 된 여상의는 지난해 4월 탈퇴했다.

그리고 불과 두달 만에 카지노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SNH48은 2012년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을 시작한 중국 대형 걸그룹이다.

기수제로 운영되며 5개의 유니트로 나뉜다.

여상의는 17기 멤버이면서 유니트 팀 엑스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