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25년 2월 28일까지 미국주식옵션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월 100계약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는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미국주식옵션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있으며, 거래 가능 종목과 시간을 확대하여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월 100계약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없이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자동 적용됩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HTS와 MTS를 통해 OPRA(미국주식옵션 거래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시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이용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NH투자증권은 "옵션 거래에서 실시간 시세는 투자 의사결정에 핵심 요소인 만큼, 고객들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거래 가능 종목과 시간도 크게 확대됩니다.
기존 25개 종목에서 43개 종목으로 거래 가능한 기초자산이 늘어나며, 만기일 거래 가능 시간도 확장되어 더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신규 주문의 경우 만기일 익일 새벽 3시까지 가능하고, 청산주문의 경우 만기일 익일 새벽 4시 일괄 청산 시까지 허용되어 장 마감 직전까지 옵션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Wholesale 사업부 총괄대표는 "미국주식옵션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수수료 인하, 거래 가능 종목 확대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 편리하게 미국주식옵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