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담대는 포기하시는 게”…‘마지막 보루’ 신협도 대출 문턱 높이기로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입자금 제한
대출모집인을 통한 수도권 주담대 막아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
신협중앙회가 수도권 주택담보 대출 요건을 강화한다.


12일 신협은 오는 14일부터 수도권 주택 대출 요건을 강화하는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매 자금 대출을 막고, 비수도권 신협에서 대출수도모집인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것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해 각 조합의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상시 점검해서 가계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을 방지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총량 규제 정책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출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 연말까지 가계 대출 목표치를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가 톺아보기는 금융사들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소소하지만 독자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골라 전달합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