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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겸 가수 비비안 수가 갑상선암 투병 중이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대만 배우 겸 가수
비비안 수가 갑상선암 투병 중이라고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비안 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장문의 글로 투병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금은 아주 좋다”며 “항상 몸조리를 하고 운동하는 좋은 습관도 있다”고 했다.
비비안 수는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가족 유전자가 좀 있다”며 “그래서 가족 모두 건강검진을 받는 습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찍 발견해 치료를 할 수 있었다”며 “나는 내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비안 수는 갑상선 암 수술 후 재활 중이다.
그는 “아무래도 수술 위치가 목 안이라 2~3개월 이내에는 공연할 수 없다”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목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1년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한
비비안 수는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선박회사 CEO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한명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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