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뉴저지주 3선 하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사진)이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당선이 확실시된다.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투표 마감 후 AP통신 출구조사에서 앤디 김 후보는 공화당 라이벌인 커티스 바쇼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20%의 개표율이 이뤄진 가운데 앤디 김 후보는 55.9%의 지지율로 커티스 바쇼 후보(42.6%)를 13.3%포인트 크게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민자의 아들인 그가 취임 선서를 하면 연방상원의 첫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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