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에 10cm 뿔을 지닌 107세 중국 할머니가 화제다.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
이마에 10cm 뿔을 지닌 107세 중국 할머니가 화제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첸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 할머니의 이마에 최근 몇 년 동안 뿔이 자라기 시작해 현재 약 10cm가 됐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첸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자신의 뿔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마치 장수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신기하다” “어떻게 뿔이 자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의료진들은 이에 대해 피부뿔 이라며 자외선에 노출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혔다.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도 했다.
다만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추적 관찰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첸 할머니는 뿔을 제거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도 그에게 뿔을 제거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