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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총리. [AFP = 연합뉴스] |
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연립여당인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과반 의석(233석 이상) 확보가 불확실한 것으로 예측됐다.
NHK의 이날 출구조사와 정세분석에 따르면 자민·공명 양당은 목표인 과반수 233의석을 확보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직후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이 174~25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말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전체 465석 가운데 단독으로 153∼219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야당 측에서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선거 전부터 의석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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