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킹형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초단기 채권에 투자해 투자금을 단기간 안전하게 운용하는 상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2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상장한 이후 3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한 셈이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만기 3개월 이하의 CD와 함께 초단기채권을 편입해 CD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일 기준 연 환산 만기수익률(YTM)은 CD 91일물 금리(3.40%)보다 높은 3.65%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는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에 투자하다가 시장 환경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변화하면 반도체 및 빅테크 ETF를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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