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 장초반 60%대↑
와이제이링크도 40%대↑

인스피언과 와이제이링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초반 주가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기준 SAP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은 공모가(1만2000원) 대비 64.83%(7780원) 상승한 1만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표면실장기술(SMT)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 역시 같은 시각 공모가(1만2000원) 대비 42.67%(5120원) 오른 1만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스피언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66.67% 상승한 2만원, 와이제이링크 시초가는 6.33% 오른 1만2760원에 형성됐다.


앞서 인스피언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69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범위(8000~1만원)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에 결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1538.4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와이제이링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00.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8600~98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97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09년 설립된 인스피언은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컨설팅·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 SAP의 구축 파트너다.


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는 SMT 공정 전반에 적용되는 스마트 장비를 개발, 제조, 판매한다.

SMT 공정은 인쇄회로기판(PCB)에 SMT 부품이나 표면실장소자(SMD) 부품을 부착해 PCB 조립품을 만드는 방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