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상장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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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신세계건설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13%대 급등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3.08%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신세계건설의 보통주 212만661주(27.33%) 공개매수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지분 70.4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8300원으로, 전량 공개매수시 약 388억원이 든다.
이마트는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신세계건설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수년간 실적 부진을 겪은
신세계건설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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