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 한화갤러리아, 뷰노,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노스페이스 등으로 나타났다.


29일 씽크풀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전날까지 녹십자를 14만452주 순매수했다.

이는 녹십자 상장주식 수 대비 1.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주력으로 하는 제약회사로 알려져 있다.


뷰노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뷰노를 27만7420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28일까지 지아이이노베이션을 59만978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한농화성, 퀀텀온, 유한양행, 퀀타매트릭스, 아이엠 등이었다.


한농화성은 글리콜에테르 생산 등 정밀화학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한농화성을 31만6715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28일까지 외국인들은 유한양행을 132만441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가 미국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디앤디파마텍을 11만225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를 순매수했다.


그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생산, 판매 기업으로 알려진 퀀타매트릭스를 상장주식 수 대비 1.5%에 해당하는 25만5491주 순매수했고, 첩부제를 전문으로 생산·판매하는 제약회사인 신신제약도 16만4726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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