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갑부인데, 남자도 돈방석 올랐다”…1천억 대박 터뜨린 스위프트의 연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 커플.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34)가 그의 친형 제이슨과 함께하는 팟캐스트 계약을 아마존과 1억달러(약 1331억원) 규모에 체결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켈시 형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팟캐스트 채널 ‘원더리’(Wondery)와 3년간 팟캐스트의 광고 판매권과 배포권을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억달러가 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켈시 형제는 2022년부터 풋볼과 스포츠 전반에 관해 얘기하는 팟캐스트 ‘뉴 하이츠’(New Heights)를 시작했는데, 지난해 트래비스 켈시가 스위프트와 교제하기 시작하면서 팟캐스트 청취자 수가 껑충 뛰었다.


켈시는 올해 슈퍼볼을 포함해 최근 5시즌 가운데 세 차례나 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풋볼 스타다.


그는 스위프트와 사귀기 전에도 미국에서 유명했으나 스위프트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에는 다른 차원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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