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3.52%) 오른 3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규모는 17조1935억원으로
에코프로비엠(16조6458억원)보다 약 5477억원 많다.
뒤이어
에코프로(11조5431억원),
HLB(10조9256억원),
엔켐(4조347억원),
삼천당제약(3조6500억원) 순이다.
알테오젠은 전날 자체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물질 특허 미국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ALT-B4 제조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데 이어 2번째 미국 특허 등록결정이 진행됐다.
ALT-B4는 정맥주사(IV) 치료제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기 위해 3개의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한 기술이다.
물질 특허 등록을 통해 미국에서 ALT-B4와 조합된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과 함께 다른 바이오주들도 투자심리가 개선돼 주가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총 6위인
삼천당제약은 같은 기간 9400원(6.41%) 오른 1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중 100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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