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펩트론,
유니셈,
코스메카코리아,
한성기업,
한국화장품제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3일까지
펩트론을 52만9737주 순매수했다.
이는
펩트론의 상장주식 수 대비 2.6%에 해당한다.
펩트론은 펩타이드 의약품 전문 바이오 업체로 최근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기대감으로 투심이 몰렸다.
기관투자자들의
유니셈 보유 비중도 늘어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유니셈을 67만3421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SOOP을 18만493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부경제선물(별풍선)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버추얼 스트리머의 콘텐츠 광고 기여가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한중엔시에스를 13만4039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자동차 배기 시스템 제작업체인
한중엔시에스는 급발진 관련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시노펙스,
펩트론,
미코,
피에스케이홀딩스,
HLB제약 등이었다.
외국인은 터치스크린, 휴대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시노펙스를 355만2235주, 상장주식 수 대비 4.2%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피에스케이홀딩스를 41만363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후공정 전문 장비 기업으로 가장 큰 장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3사를 모두 고객으로 보유했다는 점"이라며 "2025년에는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테스트 통과 여부에 따라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펩트론을 60만474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9% 순매수했다.
[김정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