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투자 데이터 최초 분석
2년간 최대 수익률 37.12%
40대 중·장년 고객층 많아

사진=콴텍
인공지능(AI) 자동투자 플랫폼 콴텍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시장 평균을 웃도는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콴텍이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콴텍’ 출시 2주년을 맞아 지난 2022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콴텍이 지난 2년간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대 수익률이 37.1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시장 평균인 코스피지수의 성과(-3.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고객은 2022년 8월 ‘대를 이어 물려줄 만한 주식(콴텍 가치투자 해외주식형 3호)’을 가입해 현재까지 1년 8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다.

콴텍 고객의 연령대별 비율은 40대(32%), 50대(27%), 30대(24%), 60대 이상(13%), 20대(4%)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고객 중 40대 이상의 투자자가 72%를 차지해 노후자금 등 자산 운용에 적극적인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1명당 가입한 투자 상품은 평균 2.5개를 기록했다.

투자 고객 중 62.4%가 추가 납입을 진행하며, 첫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콴텍의 자산관리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선호하는 시장이나 목표 투자금액 등에 따라 여러 상품을 동시에 운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콴텍은 국내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과 EMP(ETF 관리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현재 총 21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은 고객이 가입한 상품은 ‘파이어족 꿈꾸기(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2호)’였다.

‘대를 이어 물려줄 만한 주식(콴텍 가치투자 해외주식형 3호)’과 ‘가치투자의 정석(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1호)’이 그 뒤를 이었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자산운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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