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행안부·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협약체결

(사진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통해 보호 지원 대상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 발굴을 확대하고, 행안부는 이들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총 40억원을 지원, 범죄 피해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생활·의료·주거비용 지원과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 개최 등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과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진옥동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