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 초반 19만6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19만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9만600원을 터치하며 1.17% 오른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일 이후 4% 이상 오르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같은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 넘게 올랐고,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모두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증권가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SK하이닉스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올 1분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11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SSD 가격 급등으로 낸드(NAND)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존 추정치를 13.7% 상회하는 1조6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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