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월과 3월 연속으로 3.1%에 머물다가, 석 달 만에 2%대로 둔화한 흐름입니다.
상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10.6% 상승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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