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는 19세 소녀…금수저 그녀의 정체는

[사진출처=픽사베이]
올해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브라질 19세 여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4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장비 제조업체 WEG의 상속녀 리비아 보이트가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뽑혔다.


현재 그는 11억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이 회사 지분을 갖고 있다.


리비아 보이트의 재산은 그가 2004년 태어난 날부터 하루 평균 76만헤알(약 2억원)을 번 꼴이다.


리비아 보이트의 언니인 도라 보이트(26)도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16년 세상을 떠난 WEG의 공동 창업자 베르네 히카르두 보이트의 손녀들이다.

회사 이사회나 경영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61년에 설립된 WEG는 브라질 최대 전력·전기업체로, 13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순 영업이익은 325억헤알(약 8조7000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는 전 세계 최대 안경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룩소티카를 설립한 레오나르도 델 베치오의 막내인 클레멘테 델 베치오(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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