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살인적인 고금리와 협박·폭력을 동원한 추심 등으로 민생을 위협하는 악질 불법 사금융업자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불법 사금융업자 108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사채업자 89명, 중개업자 11명, 추심업자 8명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