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미국의 대학가에서도 K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용갑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미국 동부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예일대학교.

대학가에서 한복을 입은 학생이 전통북 공연에 나섰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 것.

공연장으로 하나 둘 학생들이 모이고, 익숙한 한국 가요가 흘러나옵니다.

▶ 인터뷰 : 샘 안 / 예일대 학생
-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코리아 위크 기간 동안 8개의 강연과 4개의 문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예일대에서 이처럼 한국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편지은 / 예일대 아시아 디렉터
- "저희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최근 몇년간 급격하게 높아졌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한국 관련 수업을 듣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국제학생 수가 다섯번째로 높은 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학생들은 태권도와 한국 음식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렸습니다.

▶ 스탠딩 : 김용갑 / 뉴욕 특파원 (미국 코네티컷주)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간의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한미동맹을 이끌어갈 미래 청년세대에서도 문화 교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매일경제TV 김용갑입니다."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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