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OPEC 플러스'가 원유생산량을 추가로 줄일 수도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5달러(1.90%) 오른 배럴당 77.8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간 유가상승률은 4%에 달해, 29일 종가는 지난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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