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숨겨 세금 납부를 회피하면서 호화 생활을 누린 고액 체납자들에 대해 국세청이 재산 추적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 562명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추적 대상이 된 체납자들은 동거인 명의로 재산을 이전하거나, 위장 이혼한 배우자의 사업장으로 수입금액을 은닉하는 등의 방식으로 강제 징수를 회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