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5곳 중 2곳은 정상적 채무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의 이자보상배율은 4.1배로 집계됐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취약기업으로 분류되며, 지난해 이에 해당하는 건설기업은 전체의 41.6%를 차지했습니다.
또 전체 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5.1배인 것을 고려하면 건설업계의 채무 상환 능력은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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