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지난 23일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과일청세트를 구매해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에 기부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가 지원하는 사업장으로 과일청,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장애인 고용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브라보비버 경기' 설립시 지분투자에 참여해 매월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합니다.
이번에 KB증권은 과일청세트를 구매해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처인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는 천주교 의정부교구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교구 관할 8개 시군에서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20개의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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