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습니다.
서울 용산구는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에 대해 '재건축(42.92점)' 판정으로 안전진단 최종 통과를 통보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반도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47년차를 맞은 아파트이며, 모두 199가구로 조성된 소규모 단지입니다.
그 동안은 200%를 넘는 용적률이 재건축의 걸림돌로 작용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이번 판정으로 재건축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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