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현황과 2024년 전망' 보고서에서 오늘(27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공급망 훼손이 발생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환경이 됐지만, 이러한 현상은 올해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10% 넘게 성장한 9천10만 대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2.4%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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