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임차인이 제때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생긴 보증사고 건수가 1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보증사고 건수는 9천9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보증사고 5천443건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지난 달 보증사고는 수도권에서 1천709건이 일어났고, 비수도권은 129건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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