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약 97만 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국내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92만487명에서 지난해 97만1천116명으로 5.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이러한 아토피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서는 9세 이하 아동이 28.0%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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