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출국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잼버리
대원들
에게 인천공항 기념품 및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공사는 잼버리 인원 환송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모니터링 강화 및 잼버리
대원 전용 출국시설 운영, 안내인력 현장 배치 등 특별 출국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국을 앞두고 야간 시간대 공항에서 대기하는 잼버리
대원 약 2,400명을 위해 약 4,000명 수용이 가능한 전용 대기공간을 제공하고 필요물품(생수, 담요, 간식 등) 무료제
공과 여객터미널 상업시설 24시간 운영 확대, 의료·보안·환경미화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학재 사장은
대원들이 공항에 도착하기 전인 지난 11일 저녁 잼버리
대원 전용 대기공간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12일 새벽 대기공간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이 사장은 "8월15일까지 약 3만4,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국길에 오르는 잼버리
대원들이 우리나라에서 갖는 마지막 인상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환송 및 출국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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