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창립 1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임직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창립 13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객실 본부 승무원들의 비올라, 바이올린 합주 연주와 성악공연 등을 비롯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21명과 장기근속직원 201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임직원끼리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로 오늘날 이 자리에 왔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엔데믹에 접어들며 운항 재개 및 노선 확장으로 경영 정상화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인천-비슈케크, 인천-코타키나발루 등의 신규 노선 추가를 비롯해 청주-나트랑, 연길, 대구-울란바타르 등 다양한 지방 출발 국제선 노선을 개설하며 지역민 편의를 높였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A330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창립 이래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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