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7일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출국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7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정상 간 오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미일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저녁(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며, 김건희 여사는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지 않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