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한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 장관은 현지시간 9일 에티오피아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다음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오늘(10일) 전했습니다.
한미일 3국이 별도의 단독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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